본문 바로가기
건강

냉장고 보관이 오히려 독이되는 음식 5가지

by TIID 2022. 11. 26.

 

보통 사람들은 식품을 보관할 때 실온보다는 냉장보관이 더 신선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일단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냉장보관을 하게 될 경우에 변질되거나 상하는 식품도 꽤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었지만 냉장고 보관이 오히려 독이되는 음식 대표적인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보관하게 되면 숙성되는 것을 막게 되고 특유의 풍미를 죽이는 꼴이 됩니다. 그리고 토마토를 냉장보관하게 되면 토마토 내부의 화학구조가 변형되어서 토마토의 맛을 내는 휘발성 성분의 양이 감소하게됩니다. 특히 5도씨 이하로 보관할 경우에는 토마토 육질이 물렁해지고 색깔 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토마토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토마토는 상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온 보관할 때 참고하셔야 할 것이, 씻어서 보관하기 그리고 꼭지제거해서 보관하기입니다. 토마토는 잔류 농약 제거가 필수이기 때문에 꼭 씻어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토마토의 꼭지는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꼭 제거해서 부패를 막아주어야 합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열대과일이므로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방어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나나를 냉장 보관하게 되면 바나나 세포벽들이 파괴되어서 과일 본연의 소화 효소들을 잃게 됩니다. 그로 인해 바나나 껍질도 검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나나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며칠 안에 먹을 예정이면 바나나걸이에 걸어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먹을게 아니라면 각 바나나 꼭지를 비닐랩으로 싸놓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를 싸놓으면 익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틸렌 가스라는 것이 다른 부분에 퍼지지 않기 때문에 빨리 익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지퍼백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하는 것입니다. 얼어있는 상태에서는 껍질을 벗기기 힘드므로 냉동보관할 때는 껍질을 벗기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감자는 냉장보관 하게 되면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하게 되어 감자의 육질에 영향을 주게 되고 요리할 때도 본연의 색과 맛을 잃게 되어 단맛을 냅니다. 그러면 또 감자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감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수분 기를 제대로 없애서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보관할 때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데친 다음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러면 요리할 때 바로 사용하실 수도 있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가지

 

가지는 특히 온도에 민감한 채소입니다. 10도 이하에서 보관하게 되면 맛과 질감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지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가지는 저온에 취약한 채소라서 실온 보관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실온에서도 채소나 과일은 에틸렌에 민감하기 때문에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도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가지는 실온에서4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마늘

 

마늘은 냉장고에 넣는 경우 곰팡이 등 독소가 생겨나게 되므로 섭취 시 신체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냉장고의 습기를 흡수해 물컹해지면서 곰팡이가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마늘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마늘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늘하고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빛은 약간 어둡게 해 주는 게 좋은데 그 이유는 전구 빛 등으로 인해 마늘에 싹이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냉장고 보관이 오히려 독이되는 음식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건강한 식생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