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운, 운이 들어오는 입구를 넓히는 법

과거도 바꿀 수 있다

사이토 히토리의 <부자의 운 : 운이 들어오는 입구를 넓히는 법>이라는 책의 내용을 보면서 지나간 과거를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과거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보통 과거는 지나간 것이니 바꿀 수가 없고 과거에는 만약이라는 게 없으니 이미 정해진 것이다는 말을 많이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부자 중의 한 명인 사이토 히토리는 지나간 과거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이토 히토리는 모범생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학창 시절에 공부하는 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지만 덕분에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할 수 있었고 상인이 될 수 있었고 오늘날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를 싫어해서 참 다행이다.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니까."하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핵심은 무엇일까요? 사이토 히토리의 말은 지금 행복하면 과거의 불행 또한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언짢았던 경험마저도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준 소중한 경험이 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히토리의 말입니다. "어렸을 때 큰 병에 걸려 심하게 고생했던 사람 중에는 크게 앓아본 경험 덕에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과거의 힘들었던 추억도 흐뭇하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지금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지금 불행할지라도 또는 지금 힘든 일을 겪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고정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히려 그 경험은 보물이 되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힘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흘러 행복한 추억거리로 만들 수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다

영국의 정치가이자 역사학자인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다. 역사의 기초적인 사실은 역사가의 원료일 뿐 그것의 지위는 역사가의 '해석의 문제'에 좌우된다." 역사의 사건들은 역사가, 즉 사람의 중요성이란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선택된 것이라는 겁니다. 엄격히 말하면 결코 사실 그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승인된 일련의 판단들 일 것이고 역사는 고정 한 가지 형태, 순수한 형태로 존재하지 않고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우리의 시대적 맥락을 반영해서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끊임없는 재해석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과거는 재해석될 수 있고 곧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금 더 현대로 돌아와 보면 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대학교 졸업 축하 연설에서 했던 말이 있습니다. '커넷팅 더 닷'. 과거에 한 일들이 이어져 현재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별 연관이 없어 보이는 것들이 시간이 지나 연결이 되고 창의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오늘의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자

많은 분들이 과거와 역사가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꼭 그런것이 아닙니다. 오늘 불운하다, 불행하다 느껴져도 그것은 절대 고정된 것이 아님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일본의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기업가인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한 말이 있습니다. 그가 후에 큰 부자가 되었을 때, 큰 성공을 거두게 된 비결이 무엇인지 기자가 물었습니다. 그에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하늘이 주는 3가지 은혜가 있었습니다. 가난한 것, 허약한 것, 못 배운 것입니다. 그 은혜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가난한 덕택에 성실함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허약하게 태어나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몸을 아낄 수 있었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중퇴했기에 항상 배움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말처럼 가난, 허약함, 못 배운 것이 시간이 지나 연결될 때 인생의 가장 큰 보물이 될 수 있음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어봅시다. 씨앗은 자라 나무가 되고 많은 새들이 와서 깃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