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층이 되기 위한 7가지 방법
현 독일의 최고 지성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도리스 메르틴'이라는 사람이 쓴 아비투스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럽의 최고 국가로 손꼽히는 독일에서도 중류층이나 그 밑의 계층에서 상류층에 오르는 것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상류층에 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총 7가지의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것을 모두 다 이행할 필요는 없지만 최대한 많이 이행하면 상류층에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1) 상류층이 되기 위해서 상류층에서 태어날 필요는 없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 이처럼 상류층이 되기 위해서는 바로 이 믿음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가능한 최고의 학력, 선망의 직장을 겨냥해야 한다.
-> 사람은 처음에 외모로 판단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외모의 역할을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학력 그리고 직장입니다. 도리스 메르틴이 한 말입니다. '학교 졸업장이나 교육기관 수료증은 당신을 빛나게 한다.' '최악의 위기 시기에 보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당신의 지평을 넓혀주고 좋은 습관(아비투스)을 풍성하게 한다.'
3) 직업학교에서든 대학교에서든 벼락치기로 공부하지 마라.
-> '시간표를 정했으면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라.' '인턴십, 외국어 강좌, 성격 개발, 명사 강연 등이 있으면 참여 기회를 놓치지 마라.' '전문 지식이나 이론 지식을 넘어 실제 기술과 활용 경험도 있어야 한다.' 위로 도약하려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 고도의 지식자본이야말로 최고의 이윤을 약속한다.
-> '지식자본'이란 부를 창출하는데 사용되는 지식, 정보, 경험 등을 말합니다. 특히 고도로 숙련된 전문성을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 지식이나 글로벌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등이 있습니다. 도리스는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앞으로 전문가의 수요가 높아질 것이니 전문 인력 부족으로 출신 배경의 중요성은 사라졌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도약의 기회가 열려 있다.'라고 말하면서 꾸준한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5) 초보자의 오만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라.
-> 초보자는 회사 갓 입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입니다. 초보자는 첫걸음을 뗀 후에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한다고 하면서 거기에 만족하고 계속 쉬려고 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비행기 조종사는 첫 800시간 비행 뒤에 사고율이 서서히 오른다.' '의사들은 보통 수술을 16회에서 20회 했을 때 실수를 저지른다.' 이렇듯 초보자로서 조심성이 약해졌을 때를 조심해야 합니다. 입사는 스펙이지만 퇴사는 실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학력으로 입사를 했어도 퇴사를 할 때는 그때에 맞는 새로운 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6) 다방면으로 지식을 확장하라.
-> 점차적으로 두 번째, 세 번째 전문성을 추가하라는 것인데 분야 지식을 확장하고 인접 분야를 공부하고 직업 외적인 주제로 스펙트럼을 넓혀라고 강조합니다. 아웃풋식으로 넓게 공부해야 합니다. 전문 서적, 코칭, 테드 강연, 다큐멘터리 등을 통한 지식 습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내면화하기 위해 실행, 모방, 실험, 토론, 질문, 변형 등을 통해서 학습해야 합니다.
7) 현 직장에서 좋은 경력을 쌓고 싶다면 상사에 대한 처세를 잘하라.
-> 상사를 비판하거나 뒤처진 사람으로 보이게 해서는 안되며 상사의 목표를 더 정확하고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 도와주라고 합니다. 매우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판할 때는 제안인 것처럼 포장하라. 비판적 제안이 수용될 수 있게 올바른 시점에 적합한 톤으로 전달해야 한다.' 이렇듯 쓸데없이 직설적일 필요는 없고 예의를 갖추면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해나가면 됩니다.
이상 이렇게 7가지 인데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이면서도 꾸준한 학습을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사회적, 경제적 수준도 최상위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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