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자연환경, 축복받은 땅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대륙 동부에 속해 있으며, 위도는 남위 1~12도, 경도는 동경 29~41도로 적도 이남에 위치해 있습니다. 면적은 세계에서 31번째,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13번째로 넓은 94만 7,300제곱킬로미터로 한반도의 약 4.3배입니다. 탄자니아는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축복받은 땅입니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천연자원, 인도양과 맞닿아있는 좋은 입지 덕분애 오래전부터 무역과 문명이 발달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세계 문화유산과 킬리만자로산,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가 많아 세계 각국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는 곳
탄자니아에 여행 온 관광객들은 가장 먼저 킬리만자로산에 올라가서 풍성한 산의 기운을 느낀 후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분화구와 같은 광활한 평야에서 낮에는 사파리를, 밤에는 무수히 쏟아지는 별을 보며 즐깁니다. 마지막으로 다르에스살람을 거쳐 잔지바르섬으로 이동해 아름다운 해변에서 휴양을 즐기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짧게는 2~3주, 길게는 몇 달씩 휴양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탄자니아에는 아름답고 즐길 만한 관광지가 많습니다. 탄자니아는 전반적으로 열대 사바나 기후라서 더운 편이지만 넓은 면적과 다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계절은 한국처럼 사계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북동 계절풍이 부는 12~3월까지는 뜨겁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우기인 4~5월에는 폭우가 내립니다. 10~12월에는 비가 오지만 3~5월보다는 비가 조금 내립니다. 10~12월에는 비가 오지만 3~5월보다는 비가 조금 내립니다. 그리고 남서 계절풍이 부는 6~10월까지는 가장 건조하고 춥습니다. 만약 12월에 탄자니아를 방문하면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즐기게 될 것입니다.
독특하고 다양한 탄자니아 음식
탄자니아 음식은 아랍과 페르시아,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르에스살람 중심부에 인도인이 운영하는 다수의 레스토랑이 있고 탄자니아 사람들도 현지화된 인도 음식을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탄자니아의 국민 음식으로 끓는 물에 옥수수 가루를 넣어 반죽하여 만드는 우갈리, 염소 생선 닭 등을 바비큐한 냐마초마, 이스트나 베이킹파우더를 넣지 않은 납작한 빵인 차파티, 튀김 빵의 한 형태로 탄자니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의 하나인 만다지가 있습니다. 알코올이 들어간 탄자니아 현지 술로는 로컬 증류주인 꼬냐기와 바나나 맥주 음베게가 있습니다. 로컬 맥주로는 이름만 들어도 탄자니아 맥주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킬리만자로, 세렝게티, 은도부, 사파리 등이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특산물, 커피
커피는 탄자니아의 가장 큰 수출 작물로 탄자니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탄자니아 커피 생산량은 평균 3~4만 톤으로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품종의 커피가 생산됩니다. 생산량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아라비카는 커피 벨트 중에서도 해발 800미터 이상의 고산지와 고원에서 주로 생산되는 고급 품종 커피이다. 커피 맛이 부드러우며 균일하고 신맛이 납니다.
탄자니아의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수단
탄자니아에서의 교통수단은 짧은 거리를 이용하거나 교통 체증이 심할 때 이용하는 오토바이를 일컫는 보다보다, 탄자니아에서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통하는 승합차부터 중형 버스까지 다양한 크기로 만날 수 있는 달라달라, 다르에스살람 버스 급속 환승 시스템의 약자인 다르트, 세계에서 가장 큰 삼륜 자동차 제조업체인 인도의 바자즈 오토가 제작한 삼륜 차량인 바자지 등이 있습니다.
한국 속 탄자니아는?
한국과 탄자니아는 1992년 4월 30일 외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실질적인 교류는 주탄자니아한국대사관이 설립된 1992년 10월 21일에 시작되었습니다. 1993년 박부열 초대 대사가 탄자니아 외교공관장으로 파견된 후 두 나라 사이의 교류는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탄자니아에는 약 800여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선교, 국제 개발 협력, 비즈니스,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한국인이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 이후 젊은 배낭객 사이에서 탄자니아가 매력적인 아프리카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어 방문과 교류는 점점 더 늘어날 추세입니다. 기회가 되면 탄자니아를 직접 방문하거나 한국에서 다양한 경로로 탄자니아인들과 교류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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