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신청방법 및 금액기준 알아보기

 

 

전기차는 보통 비슷한 등급의 내연기관 차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보조금을 얼마나 지원받느냐에 따라 구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국비 보조금이나 각 지자체의 최대 지원액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약 1,000만 원 저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보급형 차량모델을 육성하기 위해서 구간별로 보조금 지원 상한액을 지정해 두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전기차 보조금 신청방법과 금액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금 기준

전기차 보조금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고 같은 차량모델이라고 하더라도 지역별로 금액에 차이가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지방비에 국비가 합해진 형태로써 연비 및 주행거리 등에 따라서 보조금이 결정되는데,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최대 지원금액이 다 다릅니다.

 

2022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100% 다 받기 위해서는 자동차값이 5,5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아래의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바로가기]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성능(주행거리 및 연비) 그리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 등에 따라서 차종별로 차등 제한합니다. 전기 화물차 같은 경우는 차종에 따라서 900만 원에서 최대 27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일부 법인의 독점을 막고 개인의 구매기회를 늘리기 위해서 법인 물량을 20%로 제한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방법 

전기차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기차 구매 계약을 하고나서 전기차 구매 지원신청서를 지자체에 접수합니다. 지자체에서는 신청서를 검토 후에 대상자를 선정 및 통보하게 됩니다.

 

차량출고 및 등록일 10일 전에 신청을 하면 14일 이내에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차량 출고시에 자동차 업체에 지급할 금액은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을 내면 됩니다.

 

참고로 테슬라의 고급 모델 같은 경우는 가격대가 꽤 나가기 때문에 보조금을 전부 받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2022년 기준,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이 가장 저렴하게 샀을 때 6,150만 원대 이기 때문에 100%의 이 경우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