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폰 단점 & 장점 개통 방법까지

 

가면 갈수록 자급제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휴대폰을 바꿀 때 동네 대리점에 가서 바꾸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에는 자급제폰을 따로 구매해서 쓰는 것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자급제폰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자급제폰 단점 & 장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거기에다 자급제폰 개통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급제폰이란 무엇인가?

우선 자급이라는 말 자체의 뜻을 살펴보면 '필요한 물건을 자기 스스로 마련한다는 뜻'인데요, 자급제폰이란 누군가를 중간에 끼고 구매하지 않고 내가 직접 원하는 기종과 요금제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공기계라고도 표현하는데 아무 통신사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은 상태의 휴대폰을 의미합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방식대로라면 휴대폰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구매할 때 SKT, KT, LG U+ 등과 같은 통신사에 원하지 않는 요금제를 일정기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급제폰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금제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자유롭고 해지하게 될 때 약정위반 위약금 같은 것도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급제폰의 단점과 장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급제폰의 단점

자급제폰에는 단점도 있긴 합니다. 이를 다르게 말하면 통신사 휴대폰 개통의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자급제폰의 가장 큰 단점은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최근 출시한 아이폰이나 갤럭시의 최신폰들은 단말기 가격이 100만 원이 넘습니다. 자급제폰으로 구매하려고 하면 그 비용을 일시금으로 지불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카드 할부를 사용하셔도 되지만 자급제폰 구매처의 대부분은 무이자 할부가 6~12개월 정도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통신사 개통했을 시에 24개월, 36개월 할부보다는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급제폰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 기간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신제품 출시 일주일 정도 전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 기간에 사은품 혜택이나 카드 할인 혜택 등이 마구 쏟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예약 시기에 사람들이 예약 사이트에 한꺼번에 많이 접속하면서 서버가 과부하가 걸리기도 합니다. 위 내용은 최신폰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보급형, 효도폰, 저가형 폰 같이 저렴한 기기를 구매해서 알뜰폰 요금제로 가입해서 사용하시면 휴대폰 이용요금을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을 사용하면서 알뜰요금제를 사용하게 되면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영화관 할인이나 레스토랑 할인, 편의점 할인 등 이러한 통신사 멤버쉽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알뜰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자급제폰의 단점이라기 보단 알뜰요금제를 사용했을 시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일반 통신사 요금제에 가입하고 조건에 충족이 된다면 멤버쉽 혜택을 동일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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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의 단점 중 또 하나는 약간 복잡한 개통 절차입니다. 절차가 절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개통까지 알아서 다 해주는 대리점에서 구매하는 것에 익숙해져있다 보니 조금은 번거롭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자급제폰의 장점

제가 생각했을 때 자급제폰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고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우선 자급제폰의 가장 큰 장점은 1년 또는 2년 이런 식의 의무 약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자급제폰을 구매할 때 단말기값을 카드 할부가 아닌 일시납을 하셨다면 매달 휴대폰 요금 명세서에 기기에 대한 할부금이 포함되지 않으니 할부 수수료도 안 들고 매달 나가는 비용을 줄이실 수가 있습니다.

또 자급제폰 같은 경우는 원하는 통신사의 유심칩을 자유롭게 변경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의 제일 큰 장점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통신사와 요금제에 대한 제약이 없으니까 자급제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요금제가 바로 알뜰 요금제입니다.

 

알뜰폰 통신사들이 앞다투어 저렴한 요금제들을 많이 내놓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자급제폰에 알뜰 요금제를 조합해서 많이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통신사 개통한 휴대폰의 약정 요금제와 단말기 할부금의 조합보다 훨씬 더 저렴합니다. 앞으로는 대리점직원이나 전화 상담원 직원이 유도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자급제폰을 구매하셔서 알뜰폰 요금제를 적용하시는 것이 더 유리할 겁니다.

 

길거리에서나 인터넷에서 정말 무분별하게 공짜폰이라는 문구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데요. 일종의 광고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휴대폰 단말기 가격을 저렴하게 보이게끔 하고 거기에다 고가의 요금제를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유지하게 하는 방식을 이용해서 고객을 유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짜폰이라는 것이 아예 없다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애매한데, 쉽게 말해서 예를 들어 통신사에서 단말기값이 30만 원인 휴대폰을 개통할 때 10만 원짜리 요금제를 2년 쓴다는 약정을 하면30만 원에 대한 지원금이 나와서 기기값이 0원 = 공짜폰 이런 식이 되는 겁니다. 물론 2년 약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만약 2년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 지원받은 기기값을 위약금 형식으로 도로 뱉어내야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자급제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유심칩 변경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휴대폰에서 새로 산 자급제폰 공기계가 있으면 사용하시던 휴대폰의 유심칩을 빼고 새로 산 휴대폰에 꽂아주기만 하면 다른 절차 없이 바로 새 휴대폰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휴대폰 브랜드가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통신사가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유심만 갈아 끼우면 아무런 문제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급제폰 개통 방법

자급제폰 개통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급제폰은 요금제 가입의 의무가 없다고 거듭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자급제폰을 구매하시면 가장 먼저 하셔야 할 것이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유심칩을 갈아 끼우면서 교체하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아래에서 말씀드릴 것은 새로운 통신사와 새로운 요금제에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SKT, KT, LG U+ 3개의 통신사도 상관없고 알뜰폰 통신사도 상관없습니다. 본인의 통화 사용량과 데이터 이용량 등을 고려해서 요금제를 원하는 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검색해보시면 통신사와 요금제를 추천도 해주고 연결도 시켜주는 사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많은 요금제를 추천받아도 되고 그곳에서 휴대폰을 바로 개통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개통까지 가능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온라인에서 유심을 하나 골라서 구매하시는 겁니다. 유심칩 자체에 요금제가 정해진 상태로 우편이나 택배로 받은 유심칩을 새로 산 휴대폰에 꽂아주시기만 하면 다른 절차는 필요 없습니다. GS편의점이나 다이소 같은 곳에서도 저렴한 유심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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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급제폰이란 무엇인지와 단점과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자급제폰을 개통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자급제폰과 알뜰 요금제의 조합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며 저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달 지출되는 휴대폰 요금을 꽤 아낄 수 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휴대폰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요즘 사람들은 자급제폰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대리점이나 영업사원분들이 많이 힘이 든다고 하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시대에 적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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